[기타보도자료] 전북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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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99회 작성일 22-11-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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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라북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0.4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낮았다.
도내 기초단체 중에선 전주(1.08%), 군산(1.01%), 완주(1.11%), 무주(2.27%)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법정 의무 구매율(1%)을 밑돌았다.
지방 공기업 중에선 장수한우지방공사가 0.03%,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수점 둘째 자리 기준 0.00%의 극히 저조한 구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 전북교육청(1.90%)과 전주시설관리공단(5.45%)은 해당 공공기관 중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구매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지방의료원 중에선 군산의료원이 1.62%, 남원의료원 0.29%, 진안의료원 0.62% 등의 우선 구매율을 기록했다.
모든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매년 전체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올해 전국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은 1.14%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액은 총 6천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억원(12.7%) 늘었다. 우선구매율도 1.14%로 전년에 비해 0.07%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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