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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보도자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 1%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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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93회 작성일 22-11-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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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각 구청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각 구청 등 6개 광역·기초단체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은 0.77%, 구매실적은 19억6천47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09%보다 0.32%P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구매 실적도 20억1천479만원으로 2019년 보다 5천만원 가량 줄었다.


광주시 본청은 지난해 전체 물품구매액 1천645억7천800만원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금액은 5억212만원으로 구매율이 0.31%에 그쳤다.


반면 광주시를 제외한 5개 구청은 전체 물품구매액 1천226억7천만원 중 17억1천만원 상당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해 구매율 1.39%로 1%를 넘어섰다.


동구는 전체 물품구매액 177억405만원 중 4억939만원 상당을 구매, 구매율 2.31%를 기록했다.


서구는 202억5천887만원 중 2억8천348만원(구매율 1.40%)을, 남구는 165억1천597만원 중 2억2천535만원(〃 1.36%), 북구는 342억4천74만원 중 3억8천312만원(〃 1.12%)을, 광산구는 339억5천139만원 중 4억1천258만원(〃 1.22%)을 각각 구매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의 원활한 직업 재활과 안정된 소득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의 전체 구매액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특별법으로 정해 놓고 있다.


광주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촉진하는 조례를 제정한 상태다. 광주시는 올해 시 본청 실·국·본부와 구, 공사·공단의 물품 구매 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확대해 기관별 구매율을 1%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광주시 올해 구매 목표액은 16억4천600만원으로, 이날 기준 구매 실적인 19.4%인 3억2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선 27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서 CCTV·태양광발전장치·빵·초·화장지·현수막·장갑·어묵·김치 등 수 백 종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이나 인쇄물 등이 주로 구매 품목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이마저도 구매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김학실 광주시의회 의원은 “광주시의 최근 6년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은 평균 0.5%로 법정의무 구매율을 지키지 못했고, 특정 실과에 구매실적이 편중됐다”며 “이러한 편향적인 참여가 우선구매제도의 법정의무비율 달성을 방해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가 부족하고 무관심과 소극적인 행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실·국의 구매율 성과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설명회로 우선구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시청 본청의 경우 일선 자치구보다 예산이 더 높게 책정된 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형 행사 등이 취소돼 관련 물품에 대한 우선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중증장애인 생산품들은 충분히 품질이 보장된 좋은 제품이므로 이를 적극 홍보하는 등 구매 실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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